[하루나비] ‘요즈리나’ 한국어 커버 (ヨヅリナ Korean Cover)
“자꾸 맘이 널 좋아라만 해.”
반갑습니다. 하루나비입니다.
피노키오P 님의 '요즈리나(ヨヅリナ)'를 불러보았습니다.
이번 곡은 처음으로 오토튠 (비스무리한 효과)를 준 곡이에요.
순수한 목소리를 표현하고 싶어서 바이브레이션을 가능한 한 배제하고,
벤딩도 딱 필요한 만큼만 넣으려 했는데!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...
이번 커버의 믹싱은 덥스텝 음악을 하시는 나유타님(@Nayutabeats)이 고생해주셨습니다.
온갖 피드백도 모두 소화해주시는 나유타님... 그는... 도대체...
이번 곡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.
원작 : http://www.nicovideo.jp/watch/sm32985430
작곡 : ピノキオピー​
보컬/개사 : 하루나비(@Haru__Nabi)
믹싱 : 나유타(@Nayutabeats)
가사
오늘 자정에 보기로 했어
쑥대밭이 돼버린 세상에서
자꾸 네가 생각나게 된 건 어쩜
멀리 있어 든 착각일까
"그 프로 되게 재밌었지 않아?" "그랬지"
"요즘 유명한 만화 읽었어?" "그러네"
"이번에 신곡 들어봤어?" "별로 좋진 않아"
화면 너머로 속닥이며 웃는 두 사람
TU RU TU TU TU RU TU TU…
마구 맴도는 너의 대사
아주 머쓱한 분위기
귀찮을 뿐야, 아냐 그게 아니야
자꾸 맘이 막 부푸는 게 (바달 헤메는 밤에)
따갑고 막 아프고 막 화나도 막
같이 있고 싶은 게 (뭔데?) 대체 몇 번인데
넌 논 거래도 착한 척일 뿐이래도
거기 있어주는 네가 (얘) 진짜 네가 아니라고 해도
다시 밤은 밝아와
새벽 두 시엔 소리를 낮춰
병든 오늘이 잠들 수 있게
살아가기 너무 바빠 동시에 해야 해
시간을 잊은 채 우주로 향하는 두 사람
TU RU TU TU TU RU TU TU…
공감이 될 법한 로직
녹아내리는 캔디
수상하단 말야, 아냐 무슨 소리야
자꾸 맘이 널 좋아라만 해 (바달 헤매는 밤에)
쓴 맛인지 (단 맛인지) 모르겠고
마음이 계속 가는 게 (뭔데) 대체 몇 번인데
악마처럼 또 시험에 빠지게 해도
거기 있어주는 네가 (얘) 진짜 내 운명이 아니래도
다시 기대하게 돼 난
귀찮을 뿐야, 아냐 그게 아니야
자꾸 맘이 막 부푸는 게 (바달 헤메는 밤에)
따갑고 막 아프고 막 화나도 막
같이 있고 싶은 게 (뭔데) 대체 몇 번인데
못 견디게 속삭이는 네 목소리도
캄캄한 앞을 헤메는 (얘) 우리의 추억마저도 헛된 허상이어도 다
물거품이 된대도 다 진짜
물고기가 됐대도 다시 밤은 밝아와
TU RU TU TU TU RU TU TU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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